태고종, 자비 나눔으로 새해 시작

종로구에 성금 700만원과 연탄 1000장 기탁

2017-01-24     조현성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도산 스님)이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나눔활동으로 정유년 새해를 시작했다.


총무원장 도산 스님과 종단 주요 소임자 등 30여 명은 지난 17일 종로구 숭인2동 한 독거노인 집을 찾아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태고종은 이날 연탄 나눔 봉사에 앞서 종로구청을 찾아 저소득가정 연탄 지원을 위한 성금 700만원을 김영종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총무원장 도산 스님은 “오늘 나눔을 계기로 정유년 한 해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고 많은 불우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우리 종단이 더욱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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