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불사보다 인재불사 먼저”

평택 명법사 회주 화정 스님 승가교육 기금 1천만

2017-02-14     조현성

평택 명법사 회주 화정 스님이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에 승가교육 발전 기금 1000만원을 10일 전달했다.


명법사 회주 화정 스님은 “명법사 청년회인 보리회가 얼마 전 사찰불사를 위해 사용해달라고 했다. 인재불사가 중요한 만큼 스님들 교육을 위해 사용하자는데 흔쾌히 동의해 이렇게 오게 됐다”고 했다.

평택 명법사 회주 화정 스님은 평택지역 포교활동에 노력해 오셨으며, 장학재단을 만들어 삼선불학승가대학원 스님들을 오랫동안 후원해 왔다.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후원, 최근 광화문에서 소신공양한 정원 스님 발인제 등 불교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금을 낸 보리회는 어린이법회부터 신행활동을 시작해 1979년 창립한 청년법회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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