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일 스님, 2년 만에 동국대 또 기부

비구니기숙사 건립기금 500만원

2017-03-17     조현성

인천 부루나 포교원장 선일 스님이 동국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스님은 지난 2015년 3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2년 만에 또 기부를 했다.


동국대(총장 보광 한태식)는 선일 스님이 16일 이사장 자광 스님을 찾아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일 스님은 “좋은 대학일수록 기숙사가 많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종립학교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했다.

자광 스님은 “인재불사를 위해 큰마음을 내어주신 데 깊이 감사하다. 전해주신 기부금은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동국대는 선일 스님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비구니 기숙사 건립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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