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광 스님 “오계는 스스로 지키는 가르침”

동국대 경주캠퍼스 수계 대법회

2017-04-06     조현성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가 5일 교내 문무관에서 불기2561(2017)년 제25회 전 동국인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학생, 교직원, 동국대경주병원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 일반 신도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은 전계사로서 “계를 받는다는 것은 나를 빛나게 하고 새로운 운명으로 바꾸는 일이다. 부처님의 다섯 가지 계법은 남에게 배우는 교훈이 아니고 우리들 스스로 지켜야 하는 가르침 즉, 불자의 바른 행실”이라고 했다.

‘수계’란 불교에서 재가 신도나 출가 수행승의 구별 없이 부처님 가르침을 받는 자가 지켜야 할 계율에 대한 서약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재학생 및 교직원 등 전 동국인을 대상으로 매년 수계 대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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