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광 스님 글, 양선희 작가 그림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관음 기도’

2017-05-08     조현성

책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관음 기도>는 민족사가 앞서 펴낸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지장 기도>에 이은 두 번째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시리즈 책이다.


책은 자광 스님(동국대 이사장)이 쓴 글에 양선희 작가(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의 그림을 더한 것이다.

자광 스님은 지난 1970년 군승 중위로 임관해 군종실장을 역임했다. 1995년 대령 예편까지, 이어 2009년에는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 교구장을 맡아 군포교에 진력해 왔다.

책에는 월남전에 파병 갔다가 관음기도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스님의 이야기를 비롯해 관음기도 가피 이야기들과 관세음보살은 어떤 분이시고, 관음기도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등이 담겨있다.

군부대에서 수많은 군인들에게 부처님 법을 전하면서 기적 같은 체험을 많이 했다는 불영 자광 스님, 스님은 기도 수행으로 마음이 열리면 반드시 고통이 스러지고 행복의 문이 열린다는 것을 책의 편편마다 강조하고 있다.

본문 사이사이에는 양선희 작가가 전통과 현대의 이중기법으로 그려낸 관세음보살을 베껴서 그릴 수 있도록 편집됐다.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관음 기도┃글 불영자광 스님┃그림 양선희┃민족사┃1만1500원┃

[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