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추본, 통일정책포럼 및 통일논문 시상식

2007-12-03     이상희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명진)는 ‘제3차 통일정책포럼 및 제1회 통일논문 현상공모 시상식’을 6일 오후 3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교계의 대사회 통일운동 강화를 위해 마련된 통일논문 현상공모는 최우수상에 정한얼의 ‘신계사·영통사 복원과정을 중심으로 바라본 남북불교교류의 전망’, 우수상은 김병욱‧김영희의 ‘사찰복원 지원을 통한 남북불교교류 발전방안 연구’와 김성순‧김민지의 ‘남북불교교류의 새로운 접근’ 등이 선정됐다.

민추본은 통일논문 시상식 후 ‘10·4공동선언의 의미와 불교계의 과제’를 주제로 제3차 통일정책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에는 경남대 김근식 교수가 ‘10·4선언 이후의 정세변동’, 6·15공동선언남측본부 박석률 대표가 ‘종교계의 남북대화와 불교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하고 토론자로는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이금순 박사와 전형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팀장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