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사원연합회, 위안부 할머니들 극락왕생 기원

30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사서 천도재 봉행

2018-01-30     조현성

은평사원연합회(회장 성운 스님, 삼천사 주지)와 은평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30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역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영가 합동 천도재'를 봉행했다.


행사에서는 신중옹호작법, 대령관욕바라작법, 천수바라도량게작법, 공양사다라니작법, 추선공양 등 천도재에 앞서 대금과 섹소폰 연주를 했다. 대금은 조석호 국악대금사랑원장이, 섹소폰은 삼천사섹소폰사랑회가 연주했다.
 
천도재는 성원 도봉 도륜 일주 진표 진우 정학 정안 스님 등 세계문화유산 영산재 이수자 스님들이 맡았다.

저잣거리 수행도량 열린선원 법현 스님은 "위안부 할머니들 영가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나라와 국민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행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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