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다 차차 맑아져…강원영동·경북동해안 아침까지 비 또는 눈

2018-03-09     조용희


9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토요일인 10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부터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의 유의를 당부했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0도, 춘천 -3도, 대구 -1도, 광주 0도, 부산 2도, 제주 5도, 울릉/독도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0도, 춘천 10도, 대구 8도, 광주 11도, 부산 9도, 제주 9도, 울릉/독도 1도로 예상된다.


한편 주말이자 토요일인 10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일요일인 11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많겠다.

[뉴스렙=조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