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구호 "아시아의 호랑이, 세계를 삼켜라"

2018-05-25     신용수
신태용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응원 구호가 "아시아의 호랑이, 세계를 삼켜라(TIGERS OF ASIA, CONQUER THE WORLD)"로 정해졌다.

피파는 2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 대표팀의 응원구호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응원구호는 월드컵 참가 선수단 버스에도 부착된다.

한국 대표팀 응원구호는 '5000만의 심장, 하나로 뛰다', '같은 꿈, 하나 된 대한민국', '아시아의 호랑이, 세계를 삼켜라' 등이 제시됐다.
그 중에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아시아의 호랑이, 세계를 삼켜라'로 결정됐다.

한편, 한국과 함께 한 조에 속한 3개 팀의 응원구호도 정해졌다.

△독일은 "함께 역사를 써나가자" △스웨덴은 "스웨덴과 함께!" △멕시코는 "승리를 위해 만들어진 멕시코" 등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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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신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