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판 한글 무량수경 선본

하련거의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

2018-06-26     조현성 기자

정토종 제일 경전으로 꼽히는 <무량수경>이 문고판으로 출간됐다.

문고판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은 중국 대덕인 하련거 거사가 <무량수경> 5종 역본을 회집한 경이다.

정토3부경 가운데 하나인 <무량수경>은 중국 전해 후 12차례 번역됐다. 이 가운데 번역본 7종은 사라졌다. 현재 대장경에는 5종의 역본이 전한다.

송대의 왕룡서 거사와 청대의 위원 거사 등이 회집본을 지었으나 미진하다는 일각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책은 하련거 거사가 대장경에 수록된 5종의 원역본을 회집한 것으로 전체 경전을 총괄해 48품으로 나누고 있다.


불성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하련거 회집┃무량수여래회 편역┃비움과소통┃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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