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방북길에 "FFVD위한 노력 지속해 나가겠다"

2018-07-06     신용수
마이크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비핵화 협상'을 위한 방북길에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방북길에 오르며 트위터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향한 우리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에 기자단과 함께하게 돼 좋다"라고 덧붙였다.

비행기에

폼페이오 장관은 알래스카를 경유해 6일에 평양에 도착해 1박 2일간 체류할 계획이다.

평양을 방문한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 싱가포르에서 열린 6·12 정상회담 의제인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북한의 체제 보장 방식과 한국전쟁 참전 전사자 유해 송환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shinzang77@newsrep.co.kr]

[뉴스렙=신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