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고찰 `영국사 대웅전` 해체복원

2006-01-31     불교닷컴
기둥부식 등으로 기울어져가던 충북 영동의 신라고찰 영국사 대웅전이 해체복원돼 옛모습을 드러냈다.1400여년전 신라시대에 건축된 영국사 대웅전은 배면이 우측으로 기울고 기둥의 부식상태가 심한 데다 지붕의 기와마저 퇴락한 상태로 있자 2004년 11월부터 해체 복원공사를 시작하여 지난해 12월 완공하였다. 천년고찰 영국사 대웅전 해체복원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월 6일(월) 12시에 낙성식을 가질 계획이다. 영동군은 올해에도 영국사 주변 문화재인 영국사망탑삼층석탑과 영국사석종형부도,영국사원구형부도의 보수사업을 완료하여 영국사의 주변까지 옛 모습을 복원할 방침이다. / 자료제공 영동군청 문화공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