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득격차해소와 일자리 창출 위한 생산적 정기국회가 되기를 바란다"

2018-08-31     김기윤
사진출처=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소득격차해소와 일자리 창출 위한 생산적 정기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병원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다음주 정기국회가 시작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정기국회 준비를 위해 오늘과 내일 1박2일의 국회의원 워크숍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입법조치와 예산안 통과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9월에는 '규제혁신 5법'과 상가임대차 보호법 등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의 통과, 10월에는 대안을 마련하는 생산적 국정감사, 11월에는 일자리창출과 경제활력을 위한 예산안 및 민생 법안의 통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 예산안은 470조 5000억 원으로, 올해에 비해 9.7%, 41조 7000억 원이 대폭 증액됐다"면서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등 경제활력 제고, 소득분배 개선 및 사회안전망 확충, 국민의 삶의 질 개선 등에 집중 지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기국회에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되었는지 점검하고, 효율적으로 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종합부동산세 강화, EITC 확대, 한국형 실업부조 도입 법안 등의 통과로 정의롭고 국민이 행복한 국가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이번 정기국회가 국민만을 바라보며 소득격차 해소와 일자리 창출,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생산적인 정책경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국회가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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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기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