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련 스님 "총무원장 출마 생각 없다"

2018-08-31     김원행 기자

 

동국대이사장을 지낸 정련 스님이 제36대 총무원장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31일 정련 스님은 <불교닷컴>에 "(출마 의사가)전혀 없다"고 일축하며 "내가 총무원장 나간다고 누가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모든 걸 내려 놓고 있다"고 말했다.

 스님은 "나 말고도 총무원장 할 사람이 많다"며 "덕망 있고 행정에 두루 밝으며 협치할 수 있는 분이 총무원장이 돼야 한다"고 차기 총무원장 조건을 간단히 밝혔다.

 스님은 이어 "불교닷컴이 정확한 보도를 많이 하더라"며 "보는 사람과 듣는 사람에 따라 (불교닷컴)을 달리 생각하는 것 같다"고도 말했다.

 한편 불사와 포교에 전념 중인 정련 스님은 대작불사를 오는 11월 4일 회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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