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 마이웨이' 치타 “잠자리 강요하는 남자친구는..."

2018-10-31     김희원 기자
(사진=SBS

치타(사진)가 <쎈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29일 SBS 모비딕 <쎈 마이웨이>에서는 남자친구와의 잠자리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의 사연을 두고 가수 치타, 제아, 오마르가 대화를 나눴다.

사연을 보낸 여성과 그의 남자친구는 2년 정도 교제를 한 사이로, 여자는 보수적인 성향을 갖고 있었다.

여성은 “어릴 적부터 이성과의 잠자리 자체가 불건전한 행위라고 배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 잠자리 문제로 많이 다퉜다고 한다. 여성은 "남자친구와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치타는 “(남자는)성욕을 못풀면 죽나?”라고 물으며 “성욕이 많을 수 있지만 ‘성욕을 풀어줘야 하는 상대가 여자친구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고 말했다.

제아는 “오히려 남자친구를 피하고 싶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제아는 사연을 보낸 여성에게 “남자친구에게 구체적으로 납득이 가게 설명하면 관계가 발전되지 않을까”라고 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타는 “(이성이)상대의 성욕을 풀어주기 위한 도구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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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