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 조현철 향한 연속 저격 "미친건가"→"거푸집 절대 아냐"…'형제의 난' 여전

2018-11-15     이주하 기자
(사진=MBC

가수 매드클라운과 배우 조현철 형제가 서로를 향한 현실발언을 이어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매드클라운은 14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동생 조현철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이날 매드클라운은 MC들이 조현철과 외형이 비슷하다고 하자 "아니다"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매드클라운과 조현철은 외형은 물론 목소리까지 비슷하다는 평이다. 매드클라운의 이번 발언은 동생을 향한 복수로 추측된다. 먼저 동생 조현철은 지난 2017년 드라마 '아르곤' 종영인터뷰에서 형 매드클라운의 노래에 대해 "나는 힙합 취향이 아닌데다가 형 음악은 목소리가 떽떽거려 안 좋아한다"며 "난 클래식 취향으로 슈베르트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 인터뷰를 접한 매드클라운은 적지않은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 당시 SNS에 해당 내용과 함께 "미친건가"라는 글을 남겨 네티즌들에게 폭소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