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재가불자상 김정현 불교포커스 기자

길벗상 김희영 대표, 두레상 박태동 대표…18일 시상식

2018-12-14     서현욱 기자

2018년도 올해의 재가불자상에 김정현 불교포커스 기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길벗상에는 김희영 불청사랑 대표, 두레상에는 박태동 대불련동문행동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참여불교재가연대는 “김정현 기자는 불교포커스에 대한 조계종의 언론탄압에도 불구하고 권력화된 권력을 감시하고 부정과 비리를 드러내고, 개혁을 가로 막는 제도·관행·의식의 견고한 벽을 허물고자 '정법수호, 정론직필'의 기자정신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재가연대는 길벗상 수상자인 김희영 불청사랑 상임대표를 “40여년 간의 불교활동을 바탕으로 대불청 개혁조직인 '불청사랑'을 만들고 조계종 적폐청산운동에 앞장서 왔다”고 평가했고, 두레상을 수상자로 선정된 박태동 대불련동문행동 대표는 조계종 적폐청산 운동을 통한 불교개혁을 대불련동문들과 함께 공감하고 '대불련동문행동'을 결성하여 불교개혁의 중심에서 적극 활동해왔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올해의 재가불자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8일(화) 오후 6시 30분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 빌딩 2층에서 열리는 ‘2018년 참여불교재가연대 재가불자상 시상 및 송년회’ 행사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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