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A9 가격, 스펙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2019-01-01     김백 기자
갤럭시a9

삼성전자가 지난달 말 세계 최초로 후면에 쿼드(4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9 2018 (이하 갤럭시A9) 스마트폰을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공개 한 후 21일 국내에서도 출시를 했다.

쿼드 카메라는 전·후면 2,4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가 기본 장착되었고 1,000만화소 망원렌즈, 800만화소 초광각렌즈 500만화소 심도렌즈 장착 되었다. 또한, 눈을 감거나 흔들린 사진을 자동으로 감지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가 적용됐으며 인물을 돋보여주는 셀피 포커스, 조명효과로 입체감을 살리고 더욱 화사하게 촬영을 할 수 있는 프로 라이팅 기능까지 제공 된다.

출고가는 599,500원으로 고스펙 대비 가격은 합리적이다 라는 평이 많고 이동통신사의 지원금을 받으면 최대 20만원대 구매가 가능하다. △SKT 158,000원 (라지요금제 기준) △KT 150,000원 (데이터ON비디오 기준) △LGU+ 125,000원 (데이터69 기준) 으로 SK의 공시지원금이 높은 편이다.

갤럭시A9 상세 스펙은 ▲6.3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3,800mAh 대용량 배터리 ▲6GB RAM ▲128GB 내장메모리 ▲512G 외장메모리 지원 ▲레모네이드 블루 ▲버블검 핑크 ▲캐비어 블랙 3가지 색상이 출시 됐고 단계적인 변화를 주는 그래디언트 효과를 적용 한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시지원금 외에 15%의 추가지원금으로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을것" 이라며 "갤럭시A9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세대에 최적화된 제품이고 4개의 카메라로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특별하게 기록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