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갤럭시S8 출고가 인하 소식, 어느 통신사가 가장 유리할까?

2019-01-04     김영호 기자

금일(1월 4일) 이동통신사(SKT,KT,LG유플러스)에서는 삼성 갤럭시S8 모델의 출고가 인하를 알렸다. 플래그쉽 모델의 갤럭시S8의 출고가 인하는 기존 69만9500원에서 59만9500원으로 10만원 가격인하를 하였다.

갤럭시S8의 출고가인하를 적용 받으면서 SK기준 6만원대 요금제(라지,band 데이터 퍼펙트) 사용시 3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지원금 15%까지 사용시 25만4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KT통신사도 6만원대 요금제(데이터 on 비디오)로 35만원의 공시금을 받고 추가지원금 15% 적용시 19만7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LG 유플러스는 6만원대 요금제(LTE 데이터 69)로 15만8천원의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 적용 시 41만78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동통신사 모두 갤럭시S8 출고가 인하를 하였지만 공시지원금 차이가 있어 3사 가격 면으로 비교하였을 땐 KT 통신사가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갤럭시S8의 스펙을 살펴보면 5.8인치 화면에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전면 상담에는 근접/조도 센서, 통화용 스피커,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이다. 또한 전면 카메라는 지인들과 함께 촬영 시 모든 인물의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스마트 오토 포커스' 기능도 적용되어 있다. 후면은 1200만 화소 카메라이며 LED풀래시, 지문인식 센서가 위치하고 있으며 두께는 기존 전작인 갤럭시S7보다 0.1mm 늘어난 8.0mm 이다.

갤럭시S8은 작년 4월에 출시했으나 여전히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인식되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일부 온라인몰에서 금일 갤럭시S8 출고가인하 이슈와 맞물려 보조금을 추가하여 6만원대 요금제 기준 단말기 대금 없이 공짜폰으로 판매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