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럭시J5 2017 공시지원금 상향 ···· 공짜폰으로 풀려

2019-01-08     김백 기자

오는 8일 (화요일) SK텔레콤이 '갤럭시J5 2017' (이하 갤럭시J5) 공시지원금을 대폭 인상해 재고 소진 목적으로 판매가 부진한 중저가 스마트폰 틈새 시장을 노리고 있다.
 
갤럭시J5 2017 모델은 2016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며 ▲F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32GB 내장메모리 지원 ▲3000mAh 배터리 ▲ 5.2인치 화면 탑재되었고 저가형 모델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지문인식과 삼성페이가 탑재되었고 J시리즈 중 최초로 안드로이드 8.1 (누가) 가 지원되는 모델로 사용자의 편리함에 포커스를 맞춘 스마트폰이다. 색상은 △블랙 △실버 △핑크 3가지로 출시가 되었으며 블루 색상이 인기가 가장 좋으며 판매가 가장 많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

공시지원금은 5만원대 요금제인 'T플랜 미디엄' 요금제 이상 전구간 지원금이 동일해 판매점에서 지급하는 추가지원금 (공시지원금 대비 15%)까지 더해지면 공짜로 구매가 가능하고 중저가폰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요금제인 "T플랜 스몰" 요금제는 3만2500원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선택약정으로 구매시에 12개월 약정이 가능하고 25%의 요금할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어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두 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시지원금은 이통3사가 단말기 재고, 시장환경, 경쟁상황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이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중저가 스마트폰 외에도 다양한 스마트폰의 지원금을 인상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