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럭시J5 2017 공시지원금 상향 ···· 공짜폰으로 풀려
오는 8일 (화요일) SK텔레콤이 '갤럭시J5 2017' (이하 갤럭시J5) 공시지원금을 대폭 인상해 재고 소진 목적으로 판매가 부진한 중저가 스마트폰 틈새 시장을 노리고 있다.
갤럭시J5 2017 모델은 2016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며 ▲F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32GB 내장메모리 지원 ▲3000mAh 배터리 ▲ 5.2인치 화면 탑재되었고 저가형 모델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지문인식과 삼성페이가 탑재되었고 J시리즈 중 최초로 안드로이드 8.1 (누가) 가 지원되는 모델로 사용자의 편리함에 포커스를 맞춘 스마트폰이다. 색상은 △블랙 △실버 △핑크 3가지로 출시가 되었으며 블루 색상이 인기가 가장 좋으며 판매가 가장 많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
공시지원금은 5만원대 요금제인 'T플랜 미디엄' 요금제 이상 전구간 지원금이 동일해 판매점에서 지급하는 추가지원금 (공시지원금 대비 15%)까지 더해지면 공짜로 구매가 가능하고 중저가폰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요금제인 "T플랜 스몰" 요금제는 3만2500원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선택약정으로 구매시에 12개월 약정이 가능하고 25%의 요금할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어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두 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시지원금은 이통3사가 단말기 재고, 시장환경, 경쟁상황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이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중저가 스마트폰 외에도 다양한 스마트폰의 지원금을 인상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