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손예진, 반박에도 잠재우지 못한 의심…"이미 경험해봤어"

2019-01-22     박주희 기자
(사진=손예진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계속되는 열애설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은 이미 SNS 상에서 부부가 되어버렸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 식료품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함께 장을 보는 사진이 업로드됐다. 지난 9일 미국 동반 여행설 이후 다시 한번 두 사람의 스캔들에 불이 붙은 것. 이에 현빈과 손예진은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다. 손예진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친구일 뿐 사귀는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현빈 소속사 역시 "따로 미국에 갔다가 연락을 받고 만난 것뿐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빈과 손예진의 반박에도 대중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두 사람을 부부로 보는 근거 없는 이야기까지 생성되고 있다. 이는 사람들이 현빈과 손예진이 처한 상황이 송중기 송혜교 부부와 닮았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송혜교 부부는 지난 2017년 동반 여행설과 열애설을 연달아 부인한 뒤 한 달 만에 깜짝 결혼 발표를 한 바 있다. 

현빈과 손예진이 현재 사귀는 걸 숨기고 있는지 단순한 남사친, 여사친 관계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럼에도 두 사람을 향한 근거 없는 추측에 네티즌들의 의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