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스터디카페 창업 브랜드 온더데스크, 취준생 및 고시생 방문율 높아

2019-01-23     손은경 기자
사진=온더데스크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일명 카공족이 늘고 있다. 최근 취업 준비·취직·승진을 위해 공부에 매진하는 이들 중 상당수가 도서관, 독서실 같은 곳을 벗어나 카페로 향하고 있다. 이에 자연스럽게 집중이 잘 되는 카페, 룸 형식의 카페 등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스터디 공간이나 프리미엄 독서실 등도 여럿 생겨났다. 

이중 프리미엄 독서실 1세대 브랜드인 온더데스크는 취준생 및 고시생 등을 위한 공부 공간을 제공하며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곳으로 독서실 창업 시장에서 차별화를 선보이며 무인스터디카페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온더데스크 관계자는 “무인 스터디카페를 방문하는 이들 중 대부분은 취준생·고시생”이라며 “최근에는 퇴근 후 각종 어학 시험 및 자격증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의 방문수도 늘었다”고 전했다. 

온더데스크는 차별화 된 관리 메뉴얼과 키오스크 활용을 통해 무인 스터디카페 시스템을 구축했고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단한 관리를 실시할 수 있는 온더데스크 앱을 개발하기도 했다.

예비창업자들에게 인건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무인 창업아이템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이를 내세운 프리미엄독서실, 스터디카페 창업이 늘고 있다. 온더데스크 역시 무인의 강점으로 직장에 다니면서 투잡으로도 스터디카페에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스터디카페 온더데스크 관계자는 “학생들만 독서실을 찾아 공부하던 시대는 지났으며, 이제는 취준생, 직장인, 고시생 등 성인들도 집중할 수 있는 편한 분위기의 공부 공간이 필요한 때다”라고 말하며 “온더데스크는 카페와 독서실의 융합형 공간을 콘셉트로 프리미엄 독서실 창업아이템을 선보였으며 무인스터디카페를 통해 다른 형태의 교육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온더데스크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점주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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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손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