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행복해보여서 더 짜증난다 (feat. 이시언 삐침)

기안84가 성훈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에 이시언이 삐진 모양새다.

1일 MBC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와 성훈의 여행이야기가 그려졌다. 계속되는 얼의 향연에 두 사람의 케미가 폭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기안84가 성훈의 강요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 모습이 방송됐다. 기안84는 구토가 나올 것 같다며 울부짖었다. 힘겨운 패러글라이딩을 끝낸 기안84는 성훈의 차에서 '콩콩콩' 노래가 들리자 다시 구토가 나올 것 같다며 말했다. 이어 성훈은 기안84에게 '차박'을 제안했다. 기안84는 강력하게 거부하면서도 성훈의 말에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시언과 기안84는 만났다하면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성훈과 기안84는 달랐다. 실수를 해도 두 사람만은 모르는 듯했다. 짜증없이 여행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시언은 "행복해보여서 더 짜증난다" "앞으로 성훈 씨랑 둘이 다녀"며 질투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런 이시언의 마음을 모르는 기안 84는 성훈에게 "우리 조금 멋있는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