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가 또? '자웅동체'로 재발굴된 흑역사, 적절한 표현은 아니다…박나래는?

2019-02-08     박주희 기자

 

조병규의 '자웅동체' 발언이 화제로 떠올랐다.

(사진=KBS2)

7일 KBS 2TV '해피투게더4'에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주역 배우들이 출연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흑역사를 지워드립니다'라는 코너에서 소개된 조병규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조병규는 영화 '걸캅스'를 찍을 당시 배우 전석호, 한성천과 편의점에서 맥주를 마셨다고. 이 모습을 본 한 스태프가 '자웅동체네'라며 말했다. 스태프가 '일심동체'를 잘못 말한 것이지만 조병규는 이를 모르고 SNS에 '우리는 자웅동체'라며 배우 전석호, 한성천과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팬들이 댓글에 '적절한 표현은 아닌거 같아요'라며 했다. 조병규는 뒤늦게 '자웅동체' 뜻을 알고 삭제했지만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중인 박나래는 프로그램의 마스코트인 인형 윌슨을 '여자도 남자도 아닌 자웅동체'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