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은 어디 갔지…열혈사제, 금요일 10시에 찾아간다

2019-02-15     박주희 기자
(사진=열혈사제

SBS의 야심작 '열혈사제'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열혈사제의 방송시간이 정해지면서 같은 시간 방송되던 정글의 법칙은 시간대를 변경했다.

15일 오후 10시 SBS의 '열혈사제'가 안방을 찾아간다. 2019년 신설된 SBS 금토 드라마의 첫 작품인 열혈사제는 연기파 배우들의 집합으로 방송 전 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열혈사제에는 2년만에 드라마에 얼굴을 비춘 김남길을 비롯 이하늬, 김성균 등이 출연한다.

당초 월화드라마로 편성됐던 열혈사제는 SBS의 금토드라마 신설과 함께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배치됐다. 열혈사제의 방송 시간대가 오후 10시로 정해지면서 기존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던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은 한 시간 일찍 방송될 계획이다. 

한편 국내 드라마 최초로 명동성당에서 촬영을 진행한 열혈사제는 박재범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