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최민수, 여행 끝 "우리는 어른의 놀이 몰라"

2019-04-02     박주희 기자
(사진=SBS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은혼 여행을 떠났다.

1일 SBS '동상이몽2'에서는 사이판으로 은혼 여행을 떠난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이판은 두 사람이 25년 전 신혼여행을 온 장소로 추억이 깃든 곳이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사이판에서 은혼식을 진행했다.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확실하게 사랑을 알게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민수도 아내의 말에 눈물로 대답을 대신했다. 두 사람은 처음 다짐했던 약속을 떠올리며 앞으로의 사랑을 다짐했다.

강주은은 방송을 앞두고 SNS에 "오늘 ‘SBS 동상이몽’ 방송이 기대된다"라며 글을 올렸다. "원래 술을 잘 안하면서도 맥주 한 캔을 나누었다"라면서도 "맥주 안주가 글쎄, 과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술 마실 줄 모르는 우리 부부는 어른의 놀이를 모르는 것 같아"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