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도 뒤집힌 입장?…강용석, 도도맘 발언이 결정적?

2019-04-05     박주희 기자
도도맘(사진=tv조선

[뉴스렙] 도도맘과 연루 사문서위조 혐의를 받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의 입장이 뒤바뀌었다. 

강용석은 5일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도도맘(김미나)의 발언 신빙성을 문제로 삼았다. 

강용석은 지난해 10월 도도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시키려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앞서 도도맘 남편은 2015년 1월 강용석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강용석에게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강용석과 도도맘의 인연은 2014년 증권가 지라시로 시작됐다. 두 사람이 홍콩의 한 호텔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소문이 퍼지며 많은 논란을 낳은 바 있다.

한편 도도맘은 2000년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미스 현대자동차 출신으로 현재 유명 블로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