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시작한 복면가왕 걸리버? 밴드 男 보컬의 ‘빅픽쳐’ 의심

2019-04-10     박주희 기자
사진=MBC제공

[뉴스렙] ‘복면가왕’의 걸리버는 '꽃길'을 다지기 위한 밴드 보컬의 빅필쳐였을까. 

최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걸리버는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시청자들은 그를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으로 의심하고 있다. 

네티즌은 이미 이원석으로 ‘복면가왕’ 걸리버의 정체를 특정 짓고 있는데, 더구나 그가 속한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2년 만의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는 터라 의심이 더욱 짙어졌다.

앞서 데이브레이크 멤버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곡 작업, 회의 과정 등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상반기 앨범 준비를 알린 바 있다.

특히 이번 신곡은 2016년에 발매된 ‘노들뮤직 Vol. 1 오직 너를 위한 고백’에 이어 노들섬을 테마로 한 새로운 컴필레이션 앨범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노들뮤직 Vol. 2 앨범에 데이브레이크가 타이틀곡으로 참여했다. 이번 노래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활발히 음악 행보를 펼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따라 이원석이 새 앨범 활동의 시작을 ‘복면가왕’에 걸리버로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