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두 번의 사별 뒤 스케줄 백지화됐다, 왜?

2019-04-10     박주희 기자
(사진=TV조선

[뉴스렙] 전원주가 두 번의 사별을 겪은 뒤 모든 방송스케줄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전원주가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주는 결혼 3년 만에 남편이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결혼을 했지만 불화에 시달렸다고. 이혼을 결심하던 중 남편은 간암으로 전원주 곁을 먼저 떠났다.

예상치 못한 두 번의 이별 충격으로 전원주는 우울증과 건망증 증상이 나타났다. "기억력도 떨어지고 사람도 못 알아보았다"라며 "치매 증상이 오는 것 같다"라고 방송을 통해 고백했다. 이후 전원주가 중증 치매라는 루머가 생겨났다. 이로 전원주는 모든 방송 스케줄이 백지화됐다.

이후 전원주는 "치매 아니다"라고 호소하며 소문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