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로 젊은 층 사로잡는 남다른 전략! 치킨 창업 아이템 ‘치킨이남달라’

치킨전문점 ‘치킨이남달라’, 저가형 치킨 판매에도 퀄리티 높아 고객 만족도 극대화

2019-04-11     김영호 기자
[사진=

최근 치킨전문점의 가격 양상이 프리미엄과 저가로 양분화되는 모습이다. 유명 브랜드의 프리미엄 치킨은 배달료까지 추가했을 때 2만원대를 호가하는 반면, 저가 치킨은 1만원대 이하 가격에 형성돼 있어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구도다.

특히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대학생들이나 실속을 따지는 젊은 소비자들은 저가형 치킨전문점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입맛 기준이 까다로워져 치킨의 퀄리티가 떨어지면 아무리 값이 저렴해도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데 저가형 치킨전문점 '치킨이남달라'는 합리적인 치킨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퀄리티를 내세워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며 매출 상승 포인트를 확립 중이다.

'치킨이남달라'는 계육 가공업을 30여년간 이어 온 모기업을 토대로 신선한 계육만을 사용해 치킨을 만든다. 100% 국내산 하림 신선육만을 사용하면서 냉동육이나 수입육을 사용하는 저가 치킨과 퀄리티 면에서 차별화될 수밖에 없다.

또 HACCP(해썹) 인증으로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지며, 콜드체인 직배송 시스템으로 언제나 가맹주에게 신선한 닭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공장 직배송 시스템으로 합리적인 물류 공급이 이뤄지면서 원가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게 되며,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높아져 본사와 가맹점 모두 상생하는 구조가 구축된다.

이처럼 가성비 뛰어난 치킨은 실속과 합리성을 따지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완벽히 부합하며, 단순한 후라이드 치킨 구성 대신 다양한 맛의 메뉴 라인업을 구축한 것도 인기 요인이라고 할 만하다.

매콤함이 특징인 ‘치남후라이드’와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남다른후라이드’, 옛날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골목통닭’, 시즈닝으로 매콤달콤한 맛을 낸 ‘골든후라이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삼색후라이드’까지 다양한 후라이드 메뉴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버거와 떡볶이 등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별도로 구성하여 매출이 극대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만하다.

'치킨이남달라'는 이외에도 가맹비, 로열티, 교육비, 물류보증금 없이 창업이 가능하도록 가맹점주를 지원하고 있다. 치킨 가격뿐만 아니라 창업비용 면에서도 가성비를 확보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인 셈이다.

'치킨이남달라' 관계자는 "좋은 재료를 아낌 없이 넣어 합리적인 가격에, 다시 말해 남다르게 팔아보자는 생각에서 탄생한 브랜드"라며, "가격대비 퀄리티가 높아 고객들로부터 '가성비치킨'이라는 평을 받으며 재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