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 린킨파크 2017년 이후 음악 '침묵' 하는 이유?

2019-04-12     박주희 기자
(사진=JTBC

[뉴스렙] 미국 록밴드 린킨파크의 한국인 멤버 조 한이 예능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일 방송된 tvN '슈퍼밴드'에 조 한이 프로듀서로 참가자와 조우했다. '슈퍼밴드'는 숨겨진 천재 뮤지션을 찾고 최고의 멤버를 조합해 글로벌 밴드를 탄생시키 것을 골자로 한다.

조 한은 크리에이트브 디렉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탄소년단과 뮤직비디오 작업을 함께했다. 그는 '슈퍼밴드'에서 심사 기준으로 '독창성' '스타일' '무대 장악력'을 본다고 전했다. 이 세가지 요소가 음악의 기본이 된다는 것.

한편 조 한이 속한 밴드 린킨파크는 2017년 이후 2년 동안 음악적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새 앨범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 것. 이는 보컬 체스터 베닝턴과 관련이 있다. 2017년 7월, 체스터 베닝턴은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 세계가 충격에 휩싸였던 만큼 멤버들의 충격도 컸다. 그 후 린킨파크는 보컬의 부재를 이유로 앨범 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