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모우라, 감독 미션 '컴플리트'+완벽한 아내까지 "다 가진 사나이"

2019-05-09     박주희 기자
(사진=라리사

[뉴스렙] 루카스 모우라가 최고의 날을 누리고 있다. 

루카스 모우라는 9일 경기에서 내리 세 골을 넣으면서 아약스를 무너뜨렸다. 토트넘에 날개를 달고 손흥민을 꿈의 무대로 데려간 것도 루카스 모우라다. 

이에 루카스 모우라가 토트넘에 올 당시의 감독 발언이 다시 재부상한 상태다. 루카스 모우라는 맨유가 영입하려다 실패했던 터다. 당시 533억원의 이적료를 제시 받고도 루카스 모우라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우승을 하려 한다며 팀을 옮기지 않았다.

이후인 지난해 루카스 모우라는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고 감독은 루카스 모우라에게 "기존 선수들보다 더 낫다는 점을 루카스 모우라 스스로 보여줘야만 한다"면서 "에릭 라멜라, 손흥민, 그리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경쟁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던 바다.

루카스 모우라는 이 과제를 훌륭히 수행해낸 셈이다. 손흥민을 위해 토트넘을 응원하던 국내 팬들도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루카스 모우라에게는 "다 가진 사나이"라는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루카스 모우라의 아름다운 아내 라리사 때문. 종종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과 비교되기도 하는 루카스 모우라 아내는 3년전 루카스 모우라와 결혼했다. 더욱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도 손꼽히는 부잣집 딸로 알려지는데다 박사학위도 있는 엘리트라고 알려지면서 루카스 모우라에 대한 부러움 섞인 시선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