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북한에서 인지도 있다"… 北 블랙리스트에 이름 오른 이유는?

정다은, 예능 프로 출격 앞둬 정다은, 북한과 관련된 일화는?

2019-05-15     박주희 기자
(사진=정다은

[뉴스렙] 아나운서 정다은이 토크쇼 출연을 앞둔 가운데 그녀의 이름이 북한에도 알려졌다는 사실이 전해져 주목받고 있다.

15일 방송을 앞둔 KBS2 '해피투게더 4'에는 KBS 아나운서 정다은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정다은은 동료들과 관련된 여러 사연을 풀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라고. 

이에 대중의 시선이 정다은에게 향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다름아닌 북한과 관련된 일화.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한 정다은은 자신이 북한에서 인지도가 있음을 밝혔다. 그녀는 "북한을 모략질한 언론인으로 지목됐다"라며 "경찰에게 경호 지원을 권유받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는 당시 그녀가 KBS의 북한 시사 프로그램인 '남북의 창'을 진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KBS 공채 34기 아나운서 출신인 정다은은 현재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