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전 앞둔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잡은 기세로 최고 성적 경신 도전

[뉴스렙] 대한민국 20세 이하 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잡고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1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티히에 자리 잡은 티히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 20세 이하 대표팀 간 U20 월드컵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전승을 기록하고 있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하며 미소를 지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다음 라운드에서 만나게 될 상대는 오랜 라이벌인 일본. 다섯 명의 스무 살 선수 제외 모두 10대 선수로 구성된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패배를 기록하지 않으며 토너먼트에 올라왔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최고 성적 4위 경신을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기에 공격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이강인, 조영욱 등의 꾸준한 활약이 필요하다.

한편 대한민국과 일본의 16강 경기는 오는 5일 00시 30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