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북교류 공동연수’

3일부터 4일까지 특강, 현지시찰 등

2019-06-03     이석만 기자

[뉴스렙] 울산시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방안 모색 등을 위한 ‘남북교류 공동연수’을 개최한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남북교류협력위원, 남북교류협력추진단, 민주평화통일 울산지역회의, 하나센터, 울산지구 이북도민연합회,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은 ‘한반도 정세 대전환과 한국의 전략’ 주제로 강의한다.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등 현장체험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울산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남북교류협력사업의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는 남북교류 토론회에 이어 하반기에는 평화통일 아카데미 개최 등 시민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