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티켓 등 구매 전쟁 열린 '2019 싸이 흠뻑쇼'…치열함 속 '대리 티켓팅' 등장

2019-06-11     박주희 기자
(사진=싸이

[뉴스렙] '2019 싸이 흠뻑쇼'가 뜨거운 인기를 뽐내고 있는 가운데 티켓을 대신 구매해준다는 이들이 등장했다.

11일 이번 해로 다섯 번째를 맞게 되는 '2019 싸이 흠뻑쇼'의 티켓이 판매 시작됐다. 싸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국 곳곳의 팬들과 교감을 나눌 예정. 매번 많은 인파가 찾은 공연인 만큼 해당 티켓을 구매하기 위한 경쟁은 매우 치열한 상황이다. 현재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는 몰리는 접속자로 인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공연의 티켓을 대신 대리로 구매해준다는 이들의 글이 업로드됐다.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을 어렵다고 느끼거나 부득이하게 예매 시작 시간에 참여할 수 없는 이들, 좋은 좌석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진행됨을 알린 해당 대리 티켓팅 글에는 수많은 댓글이 등록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한편 '2019 싸이 흠뻑쇼'는 전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