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표현 쓴 비와이 팬들, “아편 아닌 아멘” “구약 신약” 래퍼 보호 나섰다

2019-06-13     박주희 기자
사진=비와이

 

[뉴스렙] 때아닌 마약 구설수에 휘말린 래퍼 비와이를 보호하기 위해 팬들이 나섰다.

12일 아이콘 멤버 비아이의 마약 의혹이 불거진 이후 비와이는 활동명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대중들로부터 억울한 오해를 샀다.

비와이의 SNS를 찾은 한 네티즌은 “마약 진짜 실망이다”란 댓글을 달았고 수십 명 네티즌들이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이에 팬들이 비와이를 보호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평소 신앙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그의 일상을 언급한 것. 이들은 비와이가 ‘약’을 한다며 성경에 나오는 ‘구약’ ‘신약’을 언급하는가 하면, 마약 종류 중 하나인 ‘아편’이 아닌 하느님께 기도 드리는 ‘아멘’을 한다고 재치있게 비유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