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더 깨끗한 바다 다함께 만들기’ 챌린지 릴레이
20일, 신명어촌계서 바통이어 받아 바다 정화활동
2019-06-20 이석만 기자
[뉴스렙] 울산시는 20일 오전 9시 30분 북구 신명항에서 범시민적 바다 정화활동인 ‘더 깨끗한 바다 다함께 만들기’ 챌린지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유관기관, 단체, 군부대, 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5일 깨끗한 바다 만들기 출정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목한 3개 어촌계 중 신명어촌계에서 바통을 이어받아 열리게 됐다.
릴레이 바통을 전달받은 어촌계에서는 정화활동 완료 후 울산연안 퍼즐 부착 인증샷을 ‘울산누리’ 블로그에 올리고 다음주자로 3개 이상어촌계를 지목해 11월까지 정화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다.
울산시는 이어가기 참가율, 행사참여의 적극성, 수거한 쓰레기 양 등을 종합평가해 연말에 정화활동 우수 어촌계 1개소를 표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