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버지, 집안 내력 고지식해…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2019-06-28     박주희 기자
(사진=송혜교

[뉴스렙] 송중기 아버지가 화제다.

28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송중기 아버지'가 상위권에 랭크됐다. 앞서 송중기가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을 낸 이후 대전 본가에 마련된 '송중기 생가'가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관련된 사진이 사라졌다고 알려진 것이 이유로 보인다.

송중기 아버지는 송중기가 결혼 발표를 한 직후 SBS FunE와 단독인터뷰했다. 아버지에 따르면 송중기는 집에 내려오면 친구보다 가족을 먼저 만났다. 그만큼 가정적이었다는 것. 또한 송중기는 스스로 연예인이란 인식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아버지 눈엔 이런 모습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보였다.

또한 집안 내력이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성격이라며 집안 성격이 고지식하고 완고하다고 전했다. 정도가 아니면 안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신을 비롯 송중기 역시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어릴 때부터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아온 것을 이유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