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코리아, 찢어발긴 한복핏 유도? ‘종이인형놀이’하냐 지적 나온 이유

2019-07-12     박주희 기자
사진=2019

[뉴스렙] 2019 미스코리아를 뽑는 과정을 ‘인형놀이’에 빗댄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의 달라진 점이라면 ‘한복’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무대가 생겨났다는 점이다. 네티즌은 이들 두고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종이인형놀이냐’며 손가락질을 했다.

종이인형놀이는 추억의 놀이다. 종이로 된 인형과 옷들을 가위로 오려 이 옷을 입혔다, 저 옷을 입혔다하는 것이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즐겨봤음직한 놀이다.

네티즌이 이번 29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종이인형놀이를 빗대어 설명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참가자들에게 이 옷을 입혔다가 저 옷을 입히며 놀이감으로 생각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게 했다는 것. 

말이 좋아 한복으로 ‘조화’를 꾀했다지만 보는 이들 입장에서는 그저 한복을 찢어발기고 저고리 대신 몸매가 드러나고 노출이 심한 코르셋을 택한 것에 불과하다. 

결국 2019 미스코리아 심사에서 어떤 기준이 적용됐는지, 어떤 효과를 기대했는지 안 봐도 뻔하다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