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등 여행금지국가·지역 지정기간 6개월 연장

제39회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사용정책분과위 의결

2019-07-16     조현성 기자

[뉴스렙] 외교부는 12일 제39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라크·시리아·예멘·리비아·소말리아·아프가니스탄 등 6개국 및 필리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금지 지정기간 연장 여부를 심의했다.


이번 심의 결과, 상기 6개국 및 필리핀 일부지역 내 정세 불안, 열악한 치안 상황, 테러 위험 등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평가하고, 이들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여행금지 지정기간을 오는 8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6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