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 스케일 달랐다, 권성희 광팬, 티타임했다면 집 5채 받았을 정도

2019-07-13     박주희 기자
사진=TV조선

[뉴스렙] 스토커도 남달랐던 권성희다. 

권성희는 13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재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 앞에 자신의 인기를 입증해보였다. 

그는 어려워진 집안 사정, 그로 인한 가수의 길 선택은 물론이고 당시 일반 직장인의 한달 벌이와 비교해 10배 이상 수익을 올렸다고 알렸다. 

그러나 부정적 영향도 있었다. 늦은 저녁 이어지는 무대는 벌이가 좋은 만큼 위험도 컸다. 

그는 광팬의 존재를 언급하면서 마주한 적은 없지만 꽃을 보낸다거나 건너건너 접촉을 시도하는 일이 계속 이어졌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단 한 차례, 티타임만 해도 3억원을 주겠다는 광팽이었다고. 당시 시세로 주택 다섯 채는 장만할 수 있는 액수였다. 하지만 권성희는 돈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보디가드를 고용해 다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