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 취소 시 주의할 점과 챙겨야 할 것? 태풍 다나스 경로에 비행기 결항↑

2019-07-20     박주희 기자
(사진=MBC

[뉴스렙] 태풍 다나스가 20일 오전 전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창청은 제5호 태풍 다나스가 20일 남부지방을 관통한 뒤 이날 밤 동해로 빠져날 것으로 봤다.

다나스 이동 경로는 전남 진도→여수 북서→남부지방→포항 북서쪽 동해안 해상이다.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쏟아내리고 있는 상황. 제주 전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됐다. 이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19일 오후8시 이후부터 운항할 예정인 항공편 전편이 태풍의 영향으로 결항됐다고 발표했다.

항공사가 공식 결항 통지를 발표하면 취소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패널티 없이 100%가 환불이 이루어진다. 단 자동환불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별도로 환불을 요청해야한다. 환불 요청 기간도 확인해 두어야 한다.

또한 항공사 측으로부터 결항확인서를 발급 받으면 여행 일정 중의 예약, 결제 취소 수수료가 면제돈다. 이 역시 사전에 미리 받아두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