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엄마, 아이는 실감 못해"…가수 김민우, 사별한 아내 병명 검색어 1위 오르기도

2019-08-14     박주희 기자
(사진=MBC

[뉴스렙] 대상포진으로 알려졌던 가수 김민우 아내의 병명은 희귀성 질환의 일종인 '혈구탐식성 림프 조직구증'으로 밝혀졌다. 

13일 SBS '불타는 청춘'에 모습을 드러낸 김민우는 아내와 갑작스럽게 사별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17년 출연한 MBC '사람이좋다'에서 김민우가 고백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김민우는 이숙영 아나운서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김민우는 "아내의 병명이 검색어 1위가 되기도 했더라"라며 "어느날 갑자기 나와서 저도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김민우는 "아이는 엄마가 떠난 걸 아직 정확하게 실감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