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부부' 결별 소동 야기했나…가정사 속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2019-08-19     박주희 기자
(사진=구혜선

[뉴스렙] HB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안재현·구혜선 부부가 결별을 두고 대립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의 가정사 속 소속사의 개입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구혜선의 개인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는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골자는 남편 안재현과 소속사 대표가 구혜선을 헐뜯는 내용의 대화를 주고 받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에 다수 대중은 안재현과 소속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의 가정사와 관련해 소속사 대표가 한 사람의 편에서 대화를 하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라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두 사람이 부부가 된 후 구혜선이 남편의 소속사였던 HB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긴 것부터 시작해 현 상황까지 여러 일들에 소속사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사실 불가의 추측성 의견도 내놓고 있다. 이러한 반응은 앞서 구혜선이 주장한 내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구혜선의 경우 지난 2002년 삼보컴퓨터 광고를 통해 데뷔에 성공했으며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안재현은 2011년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택배맨 출연을 계기로 일반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