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강의 기술은 내가 최고”
광산 변남선·이선애, 북부 신재호 대원 1위 9월 전국대회 출전
2019-08-21 이석만 기자
[뉴스렙]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가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분야에서 업무 보조 역할이 활발하게 넓혀짐에 따라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질 높은 교육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강의 전개방법과 강의 기술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안전과 화합을 위해 한 단계씩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의 안전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방의 든든한 지원자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