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브랜드 ‘생활맥주’, 지속 가능한 사업 아이템으로 '눈길'

2019-09-03     차승지

[뉴스렙]

맥주는 우리 일상 속에 스며든 기호식품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청량감과 시원함으로 소비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소확행’, ‘가심비’ 등의 문화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내 취향에 맞는 맛있는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수제맥주 전문점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비어의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주류창업 및 호프집창업에 관심을 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14년 여의도에 1호점을 오픈한 생활맥주는 설립 만 5년 만에 200호점을 돌파했고, 연 매출 약 500억을 달성하며 수제맥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생활맥주는 단순히 맥주를 판매하는 주점이 아닌, 맥주플랫폼 비즈니스 형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전국 각 지역의 양조장과 협업해 지역별 특색이 담긴 맥주를 유통하고 있으며, 매장별로 상권에 맞는 맥주를 선정하여 판매한다.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어 젊은 층 소비자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생활맥주는 맥주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예비창업자도 도전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초보 점주들도 가맹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지원하며, 본사 내 근무하는 국제 맥주 전문가가 맥주를 따르는 방법부터 품질 유지 방법, 위생 청결과 맥주 추천하는 방법까지 세세한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간단한 조리법 역시 특징이다.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조리법으로 주방 경력자 없이도 매장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생활맥주는 주요 식재료와 부자재의 납품가를 5~15% 지속적으로 인하해 오고 있다. 식자재와 인건비 절감으로 순익률은 약 32%에 달해 다점포와 오토매장도 운영할 수 있는 가능성과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어렵다는 편견이 있으나, 지속 가능한 창업 아이템과 본사의 노력이 만난다면 누구나 성공 신화를 이루는 점주가 될 수 있다"며, "생활맥주는 국내 수제맥주 시장을 이끌어가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창업에 관심을 둔 예비점주분들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맥주는 신한은행과 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예비·기존 가맹점주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안정적인 창업, 운영을 위한 맞춤상품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신용 및 거래조건에 따라 추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