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성심노인주간보호센터’, 추석 연휴 첫 날 12일까지 운영

추석 음식 식사, 송편 빚기, 노래자랑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 진행 예정

2019-09-10     차승지 기자
어르신

인천 서구 청라지구에 위치한 ‘성심노인주간보호센터’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추석 전날인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명절을 맞이해 추석 음식으로 마련한 특별 식사 제공 및 송편 빚기, 노래자랑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승업 청라성심노인주간보호센터 대표는 “추석 당일에는 자녀 및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연휴 첫 날에는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직원들과 상의 후, 연휴 첫 날인 12일에도 센터를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특별한 행사는 아니지만, 어르신들이 추석 명절 기분을 느끼고 즐기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라성심노인주간보호센터는 어르신 돌봄을 위한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생활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지기능 향상과 자립생활을 유도해 신체ㆍ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이 낮 시간 동안에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기능강화, 정서지원, 건강증진, 사회재활 등의 전문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주모받고 있다.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는 갈수록 고령화하는 현 사회 상황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뉴스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