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가를 '게임 체인저'는?…2022 향한 첫 발, 대한민국·투르크메니스탄 戰

2019-09-10     박주희 기자
(사진=대한축구협회

[뉴스렙]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도전이 시작된다. 반대편에는 투르크메니스탄이 자리 잡고 있다.

10일(이하 한국시각) 대한민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간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경기가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에 위치한 쾨펫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양국은 지금까지 3번 만났으며 우리나라가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축구 팬들의 시선은 누가 '게임 체인저'로 활약할지로 향하고 있다. 특히 지난 조지아 전에서 두 골을 넣은 공격수 황의조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지난해 열린 아시안게임부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기에 이번 경기 역시 그의 발끝에서 무엇인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주장 손흥민, 유망주 이강인 등이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은 현재 국제축구연맹 순위에서 37위에 올라있으며 상대팀 투르크메니스탄은 132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