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 21명에게 제자사랑 장학금 수여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범교육대…2300만 원 지급

2019-09-25     이창윤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범교육대학 유아교육과는 9월 24일 오후 2시 교내 원효관 글로벌 에이스홀에서 성전대원장학회(이사장 대원, 유아교육과 교수)와 엑설런트 유아교육과 후배사랑장학회가 수여하는 ‘제자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불심이 돈독하고 학업 성적이 수한 재학생 21명에게 총 23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수여식에서 성전대원장학회 이사장 대원 스님은 “‘나는 무엇 때문에 왔는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하며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엑설런트 유아교육과 후배사랑장학생을 받은 김예리(유아교육 4)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장학금을 받으며 보시의 나눔과 베푸는 기쁨을 배웠다.”며, “오늘 받은 선배들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후배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전대원장학회는 대원 스님이 유아교육과 경쟁력 강화와 미래 우수교사 양성을 위해 출연한 장학회이고, 엑설런트 유아교육과 후배사랑장학회는 유아교육과 졸업 동문이 2012년 유아교육과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1억 원을 약정해 만든 장학회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